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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에 떠나기 좋은 호주 여행 루트: 가을빛 호주를 걷다

by 스윗호주여행가이드 2025. 4. 26.

호주의 5월은 가을의 정점입니다.
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이곳에선 무더위가 사라지고,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공존하는 시기죠. 롱
특히 5월은 비수기에 속해 항공권과 숙소 가격도 안정적이고, 관광지도 한적해 여행하기 좋은 달입니다.



그럼, 5월에 떠나기 가장 좋은 호주 여행 루트 2가지를 소개합니다.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어요.

◆ 루트 1: 멜버른 → 야라밸리 → 단데농 → 필립 아일랜드 (4~5일)


Day 1-2: 멜버른 도심 감성 여행

플린더스 스트리트역, 호시어 레인, 로얄 아케이드 탐방
브런치 카페 탐방 (Higher Ground, Hardware Société 등)
트램 타고 시내 산책 & 사우스뱅크 야경 감상
5월의 멜버른은 도시 전체가 단풍빛으로 물들어요.
얇은 코트와 머플러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계절입니다.

Day 3: 야라밸리 와이너리 + 열기구 체험

멜버른에서 차로 1시간
와이너리 투어 & 테이스팅
치즈, 초콜릿 공방도 함께 들러볼 수 있음
이른 아침엔 열기구 투어 가능 (날씨만 좋다면 최고의 경험!)
Tip: 단풍과 함께 떠오르는 열기구는 인생 사진 명소!

Day 4: 단데농 산맥 & 퍼핑 빌리 증기기관차

단풍길을 달리는 클래식한 기차 여행
레트로한 산속 마을, 숲속 카페 탐방
걷는 여행자에게 힐링 가득한 하루

Day 5: 필립 아일랜드 당일치기

귀여운 펭귄 퍼레이드는 5월 저녁 6시~7시경 시작
코알라 보호구역과 야생 캥거루 체험도 가능
해안 절벽 산책로에서 석양 감상

Dandenong range autumn 출처 Parks Victori

◆ 루트 2: 브리즈번 → 골드코스트 → 선샤인코스트 (5~6일)

Day 1-2: 브리즈번 도시 속 힐링

사우스뱅크 파크랜드, 브리즈번 강변 산책
루프탑 바 or 리버크루즈에서 야경 즐기기
로컬 감성 넘치는 웨스트엔드 거리 탐방
5월의 브리즈번은 날씨가 맑고 따뜻해 걷기에도, 야외활동에도 최적입니다. 기온은 평균 20~25도, 한국 초가을 느낌이에요.

Day 3-4: 골드코스트 해변 & 테마파크

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서 여유로운 산책
씨월드 or 무비월드 테마파크에서 하루 종일 즐기기
아울렛 쇼핑 or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도 추천
Tip: 5월은 습도 낮고 바람이 적당해 해변 휴양에 최적

Day 5-6: 선샤인 코스트 & 누사 방문

누사 국립공원 트래킹
하이킹 후 해변에서 여유로운 티타임
마켓(에이번데일 마켓 등)에서 로컬 아이템 쇼핑
선샤인 코스트는 '호주 속 유럽 느낌'의 해변 도시로,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휴양지가 더 많아 조용하고 아름다워요.

✔ 5월 호주 여행의 장점


선선한 날씨: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야외활동에 적합
붐비지 않음: 성수기 전이라 한적하고 예약도 수월함
가을 단풍 명소 풍성: 멜버른·단데농·야라밸리 등
야생동물 보기 좋은 시기: 펭귄, 코알라, 캥거루 활동량 ↑
항공권·숙소 가격 안정기: 비용 부담 ↓

📍마무리하며


호주의 5월은 단풍의 나라가 되고, 햇살은 한층 부드러워집니다. 이 시기에 떠나는 여행은 소란스럽지 않은 여유와 온기 있는 풍경으로 가득 차 있어요.
멋진 가을을 보내고 싶다면, 지금이 바로 호주로 떠날 시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