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워킹홀리데이는 인생을 통틀어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한 기회입니다.
하지만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떠나기엔, 현지에서 당황하거나 후회할 수 있는 부분이 꽤 많죠.
특히 출국 전에 탄탄히 준비하면, 현지에서 겪을 시행착오를 70%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워킹홀리데이 출발 전에 꼭 해야 할 준비물 10가지를
체크리스트 형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✅ 1. 비자 승인 완료하기
• 워킹홀리데이 비자(Subclass 417) 신청 및 승인 완료
• 여권 유효기간 최소 1년 이상 남아있어야 함
TIP: 비자 승인 이메일은 출력해 가지고 가세요! 공항/입국 심사 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.
✅ 2. 항공권 예약
• 출국 날짜와 항공편 확정
• 가능하면 변경/취소 수수료 낮은 항공권 추천
TIP: 출발 최소 2~3개월 전에 예약하면 저렴합니다.
✅ 3. 여행자 보험 가입
• 해외 의료비가 매우 비싼 호주에서는 필수
• 장기 체류에 맞는 해외 보험 상품 가입
• 영문 보험 증명서 준비
TIP: 워킹홀리데이 보험은 보장 항목을 꼼꼼히 비교하세요. (응급, 입원, 질병 포함)
✅ 4. 국제운전면허증 발급
• 한국 운전면허증 + 국제운전면허증 준비
• 호주 일부 주(State)에서는 바로 운전 가능 (NSW, VIC 등)
TIP: 운전 계획이 없어도 비상시 대비로 추천합니다.
✅ 5. 영문 이력서 준비
• 기본적인 영어 Resume 작성
• 워홀 초기 구직(카페, 레스토랑, 농장 등) 필수 서류
• 자기소개/경력 중심 간결한 형식
TIP: 구글링하면 호주식 이력서(Resume) 템플릿 쉽게 찾을 수 있어요.
✅ 6. 기본 영어회화 연습
• 생존 영어는 필수 (주문하기, 길 묻기, 자기소개하기 등)
• 짧은 문장이라도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
TIP: 무료 영어 앱(듀오링고, Cake 등)이나 간단 회화책 활용하기.
✅ 7. 잔고증명서 준비
• 입국심사 대비 잔고증명서 (영문) 발급
• 권장 금액: 약 AUD 5,000 이상 (한화 약 450만원)
TIP: 은행 발급 시 ‘출발 전 1달 이내 발급본’을 가져가는 게 안전합니다.
✅ 8. 숙소 예약 (최초 1~2주)
• 백팩커스, 호스텔, 에어비앤비 등 임시 숙소 예약
• 집 구하기 전까지 머물 안전한 공간 필요
TIP: 시드니, 멜버른 시티 중심부 숙소가 이동하기 편리합니다.
✅ 9. 유심(eSIM) or 로밍 준비
• 현지 공항 수령 유심 or eSIM 사전 설치
• 출국 직후부터 바로 인터넷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
TIP: 한국에서 미리 사는 해외유심이 가격+품질 모두 좋습니다.
✅ 10. 워홀 초반 예산 계획 세우기
• 예상 생활비 정리: 방세, 식비, 교통비, 통신비 등
• 최소 1~2개월 치 생활비 확보 (초기 구직 실패 대비)
TIP:
• 대도시 초반 1개월 예상 비용: 약 250~300만원
• 농장 지역은 월 지출이 줄어듭니다.
✨ 추가로 하면 좋은 준비물
• 국제학생증(ISIC) → 교통비 할인 가능
• 증명사진 파일 & 여권 스캔본 USB 저장
• 환전: 300~500AUD 정도 소액 현금 준비
• 다용도 멀티탭, 어댑터 (호주 I타입 플러그)
✅ 최종 요약 체크리스트
비자 : 승인 완료, 출력본 소지
항공권 : 출발 2~3개월 전 예약
보험 : 워킹홀리데이용 장기 보험 가입
국제운전면허증 : 운전 여부와 관계없이 추천
영문 이력서: 간단 이력서 준비
영어회화 : 생존 영어 연습
잔고증명서 : AUD 5,000 이상 준비
숙소 : 임시 숙소 1~2주 예약
유심/통신 : eSIM or 해외유심 준비
예산계획 : 1~2개월 생활비 확보
📍마무리하며
워킹홀리데이는 준비할 게 많지만, 조금만 미리 챙겨두면 현지에서 훨씬 여유롭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불안감은 ‘준비 부족’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, 출발 전에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든든한 마음으로 워홀 여정을 시작해보세요.
여러분의 멋진 호주 생활을 응원합니다!